이 기사는 2012년 02월 17일 19: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해 52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두산건설은 대출원리금에 대한 연대보증 의무를 약정했다.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 16일 프로젝트파이낸싱 론(PF Loan) 50억원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470억원 등 47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 PF론은 KT캐피탈, ABCP는 특수목적회사인 '답십리제일차주식회사'를 통해 대출이 진행됐다.
ABCP의 유동화자산은 SPC 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양수하는 282억원의 대출채권 및 메리츠종합금융증권㈜로부터 양수하는 188억원의 대출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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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은 두산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맡았고 주관사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다. 신용보강은 두산건설의 연대보증을 통해 이뤄졌고 기업어음등급은 A2-(sf)로 평가됐다.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 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2652 가구를 신축·분양한다. 공사는 지난해 11월에 시작됐고 오는 2014년 8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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