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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동대문구 답십리PF 520억 조달 PF론 50억·ABCP 470억

이대종 기자공개 2012-02-17 19:02:31

이 기사는 2012년 02월 17일 19: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해 52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두산건설은 대출원리금에 대한 연대보증 의무를 약정했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 16일 프로젝트파이낸싱 론(PF Loan) 50억원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470억원 등 47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 PF론은 KT캐피탈, ABCP는 특수목적회사인 '답십리제일차주식회사'를 통해 대출이 진행됐다.

ABCP의 유동화자산은 SPC 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양수하는 282억원의 대출채권 및 메리츠종합금융증권㈜로부터 양수하는 188억원의 대출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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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은 두산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맡았고 주관사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다. 신용보강은 두산건설의 연대보증을 통해 이뤄졌고 기업어음등급은 A2-(sf)로 평가됐다.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 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2652 가구를 신축·분양한다. 공사는 지난해 11월에 시작됐고 오는 2014년 8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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