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2월 22일 16: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 개발 사업에 286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은 대출채무에 대한 채무인수를 약정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프로젝트파이낸싱 론(PF Loan) 760억원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2100억원 등 총 286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
PF론은 특수목적회사(SPC)인 합정도시정비이구역제오차를 통해 760억원이 실행되고 삼성증권이 대출에 대한 양수를 진행한다. ABCP는 합정도시정비이구역제일차·제이차·제삼차·제사차·제육차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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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론과 제일차·제이차·제육차를 통해 발행되는 ABCP의 대출만기는 오는 2013년 7월까지이고 제삼차와 제사차는 같은해 2월까지다.
ABCP에 대한 매입보장은 제일차의 경우 신영증권과 한화증권이 300:200의 비율로, 제이차는 동양증권이, 제육차는 대우증권이 맡았다.
금융주관은 신영증권이고 기업어음등급은 A2+(sf)로 평가됐다. 시행사는 '㈜파나씨티',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대출채무에 대한 채무인수를 맡았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85-1번지 일대의 합정2구역에서 진행 중이다. 아파트 217세대와 오피스텔 354세대, 상업시설 등을 신축·분양하는 것으로 착공은 오는 2014년 1분기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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