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4월 24일 17: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자금을 위탁할 운용사 178곳을 선정했다. 2011년도 기존 운용사 풀에서 총 54개사가 연도평가 결과 탈락했고 55개사가 새로 진입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23일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은 2012년에 주식 성장형을 위탁할 6개 운용사로 골드만삭스, 동부, 마이애셋, 키움, 플러스자산운용, 템피스투자자문을 신규 선정했다. 아울러 중소형주 유형 위탁사 4곳으로 교보악사, 삼성, 트러스톤, KB자산운용을 새로 뽑았다.
이 가운데 마이애셋, 키움, 플러스자산운용 등은 올해 처음 우정사업본부 주식형 위탁사로 뽑혔다.
예금사업단 신규 채권형 위탁사는 교보악사, 우리, 칸서스, 프랭클린템플턴, 피닉스, KB 등 일반형 6곳과 신한BNPP, 알파에셋, 한국, KB, 현대인베스트먼트, 흥국, GS자산운용 등 회사채형 7곳, 삼성, 우리, 플러스, 한화, ING, KB, KTB운용,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특화형 9곳, 국고채 인덱스형으로 교보악사,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2곳으로 총 24곳이 선정됐다.
보험사업단은 주식 성장형 위탁사로 골드만삭스, 동부, 마이애셋, 신한BNPP, 키움, 플랭클린템플턴, 플러스자산운용, 템피스투자자문 등 8개사를 선정했다. 교보악사자산운용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인덱스형과 중소주식형 두개 유형에 동시 선정됐다. 절대수익형으로는 대신, 에프더블유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보험사업단은 채권 일반형 위탁사로 삼성, 피닉스 등 2곳과 회사채형으로 신한BNPP, 알파에셋자산운용 등 2곳, 특화형 운용사로 플러스, ING, KB자산운용 등 3곳 도합 7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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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에서 예금사업단은 주식형 9개사와 채권형 33개사를 기존 위탁사 풀에서 배제했다. 마이다스, KTB, 한셋, 제이앤제이투자자문, 인피니티투자자문, 교보악사, KB, 알리안츠자산운용 등이 탈락됐다. 중소주식형을 맡아오던 알리안츠자산운용은 예금사업단과 보험사업단 풀에서 모두 빠졌다.
예금사업단 채권형의 경우 절대수익형으로 분류되는 특화형에서 무려 24곳이 탈락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부진한 운용성과를 감안해 이번 풀에서는 특화형을 대폭 줄였다. 하이, 현대자산운용과 하나대투, 한국투자증권 등 4곳만이 유일하게 재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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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사업단은 2011년도 기존 풀에서 신한BNPP, 한국운용 등 주식형 40개사와 골드만삭스, 미래, HDC 등 채권형 41개사를 연도평가 결과 재선정하기로 했다. 보험사업단은 삼성, HDC 등 주식형 27개사와 미래, 우리 등 채권형 15곳을 재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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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매년 연도평가를 통해 주식형 하위 30%, 채권형 하위 20%를 기존 풀에서 탈락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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