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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닉스 "생활·음식물쓰레기, 깔끔하고 스마트한 처리" 생활폐기물 친환경처리 전문업체...올해 매출 39억원, 영업이익 9억원 목표

박제언 기자공개 2012-06-07 10:48:21

이 기사는 2012년 06월 07일 10: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메닉스는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음식물쓰레기 종량처리기 등 생활폐기물의 친환경처리 전문업체다. 지방자치단체의 청소행정을 저비용 고효율 체계로 개혁하고 주민 생활편의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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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에 설립된 이메닉스는 2010년 '쓰레기 종량제도 개선을 위한 스마트 크리닝 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지식경제부 과제에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서울 성북구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시스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생활폐기물 종량 처리기와 침출수 처리장치 등에 대한 특허도 4건 보유하고 있다. 핵심기술도 유비쿼터스 기반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 기술과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기술 등 3건을 가지고 있다.

주력제품은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처리기와 생활쓰레기 압축기, 스마트클린 청소행정 통합관리시스템 등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처리기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즉시 무게를 측정해 세대별로 교부·등록된 RFID카드를 통해 음식물처리수수료를 실기간으로 부과한다. 또한 배출원에서 즉시 처리해 자원화 함으로써 주민 편의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처리비용 절감에 대한 경제성을 도모했다.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권장하고 있다. 이메닉스의 제품은 음식물쓰레기 투입 후 부피가 아닌 중량을 측정하는 전자저울과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 종량제를 위해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폐사 가축에 대한 이동형 처리시스템과 의료용폐기물의 멸균 파쇄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출시도 앞두는 등 다양한 폐기물 분야의 환경전문업체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메닉스는 2012년을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8800만원, 영업손실 6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매출액 39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7억2500만원이며, 부채비율은 206%다.
이메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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