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바이오셀, 지경부 국책과제 2단계 연구 승인 향후 2년간 2단계 과제 수행..."줄기세포 응용 간질환 치료제 임상 계획"
권일운 기자공개 2012-07-05 13:54:29
이 기사는 2012년 07월 05일 13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이디의 자회사인 휴림바이오셀이 지식경제부 주관 국책사업인 간질환 세포치료제 개발 사업의 2단계 연구 진입을 승인받았다.이디는 5일 자회사 휴림바이오셀이 지식경제부 주관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치료용 제대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질환 세포치료제 개발' 과제의 1단계 연구를 지난 5월 완료했으며 심사를 거쳐 2단계 연구 진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디 관계자는 "휴림바이오셀은 제대줄기세포의 임상시험 진입용 IND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제대줄기세포 제조방법과 최적 간세포 분화법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지식경제부로부터 목표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를 통해 향후 2년 동안 2단계 과제를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병록 휴림바이오셀 소장은 "2단계 연구에서는 치료용 제대줄기세포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면역 거부반응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구할 것"이라며 "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결과를 도출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질환 치료제의 임상 시험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림바이오셀은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책과제 수행업체로 지정돼 5년에 걸쳐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2011년에는 동물실험 등을 통해 손상된 간 조직의 재생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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