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 '셀디스' 美 FDA 인증 완료 '매출 본격화' 국내 최초 지방유래세포 분리장치… 서울대병원 안정성 평가도 완료
강철 기자공개 2012-03-20 10:17:44
이 기사는 2012년 03월 20일 10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디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자동 무균 세포추출시스템 '셀디스'에 대한 안정성 실험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줄기세포분리기 '셀디스'에 대한 안정성 검증을 진행했고 이달 중순에 실험 결과를 통보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셀디스에 대한 안정성이 검증됐으며, 사용자들이 안정성이 보장된 세포추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디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증(GMP)을 받았다. 올해 1월에는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셀디스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이디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의 셀디스 안정성 검증 완료 및 미국 FDA 인증으로 글로벌시장에 본격적으로 셀디스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9월 싱가포르 현지업체에 판매를 시작한 셀디스 매출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는 향후 퓨어바이오텍과 공동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디의 자회사인 퓨어바이오텍은 셀디스에 대한 핵심기술인 '지방조직 및 줄기세포 추출 장비'에 관한 국내외 특허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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