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7월 12일 11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 기업공개(IPO) 주관사 경쟁에 해외 IB들이 대거 뛰어들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 그룹이 중국 현지법인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의 홍콩 증시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BNP파리바, BofA 메릴린치, 바클레이즈, 씨티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트 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간, UBS 등 글로벌 IB들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랜드그룹은 예비후보(숏리스트) 선별 없이 바로 주관사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입찰 참여 증권사가 10개 미만이기 때문에 숏리스트 선정 절차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찰 참여 증권사들의 프리젠테이션(PT) 역시 진행하지 않는다. 이랜드는 제안서를 접수 받으면서 증권사에 별도의 PT 일정은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랜드 그룹은 이랜드패션 차이나홀딩스의 홍콩 증시 IPO를 결정하고 지난 5일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이랜드는 이달 중으로 주관사를 확정하고 2013년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약 일주일의 제안서 검토 과정을 거쳐 다음 주(7월16~20일)께 주관사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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