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전 맥쿼리 IB 부대표, 대우증권 M&A 헤드로 박경모 본부장 후임...맥쿼리증권은 지난해 9월 사임
민경문 기자공개 2013-03-20 16:19:39
이 기사는 2013년 03월 20일 16:1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증권에 사직서를 제출한 박경모 본부장의 후임으로 이 전 부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식 인사발령이 나는 내주 월요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박경모 본부장은 지난해 7월 대우증권 M&A 및 PE총괄 어드바이저리 헤드로 영입된 지 8개월 만에 자리를 떠났다.
이 전 부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와 뉴욕주립대학교(MBA)에서 공부한 후 산업은행, 아더앤더슨 코리아, ING증권 서울지점, ABN암로 아시아 증권(현 RBS아시아증권 서울지점)등에서 M&A업무를 담당해 왔다. STX의 노르웨이 아커야즈 인수, 우리아비바생명 조인트벤처, 극동건설 및 스타리스 매각, 까르푸 매각, 한국종합에너지 매각 등이 이 전 부대표가 맡은 딜이었다.
2009년 9월 월 RBS(옛 ABN암로)에서 맥쿼리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는 포스코의 대우인터내셔날 인수를 성사시켰다. 대우인터내셔날은 예상 매각 규모 3조4000억원으로 2010년 최대 딜이었다. 지난해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의 교보생명 지분 24%매각 자문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전 부대표는 지난해 9월 맥쿼리증권 부대표직을 사임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