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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창투, 코파펀드 운용위해 PE본부 신설 박희덕 본부장 및 실무급 인력 2~3명 충원

김경은 기자공개 2013-03-21 14:42:28

이 기사는 2013년 03월 21일 14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J그룹이 국민연금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1조 원 규모 해외 인수합병(M&A) 펀드가 급물살을 타면서 계열 위탁운용사인 CJ창업투자의 조직 개편도 활발해지고 있다.

21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CJ창업투자는 기업투자본부(PE)를 신설하고 박희덕 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아울러 실무급 인력을 위해 해외투자 부문 경력을 보유한 박준형 책임심사역을 신규 영입했다. 이밖에도 CJ창업투자는 1~2명 내외로 외부에서 추가 인력을 영입해 기업투자본부 세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국민연금은 최근 CJ그룹의 코퍼레이트파트너십 사모투자펀드(PEF) 결성을 승인, 약관 및 정관 작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펀드 운용을 맡은 위탁운용사는 계열 투자회사인 CJ창업투자와 공동 운용사(Co GP)인 스틱인베스트먼트다.

CJ창업투자는 콘텐츠펀드 위주의 투자를 진행해온 벤처캐피탈로서 PE부문 트랙 레코드(Track Record)가 부족하지만 CJ그룹은 계열 금융사의 실적을 쌓기 위해 CJ창업투자를 공동 GP로 선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CJ창업투자는 올 초 1년동안 공석이던 대표 자리에 한화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 출신 인은식씨를 영입해 포트폴리오 확대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증자 등 자본 확충 및 조직 확대 등을 위한 인력 영입 등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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