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동양텔레콤, 인가후 M&A 시동 걸어 매각주관사 선정위해 RFP 발송‥회생 채권 중 44% 출자전환 완료

이동훈 기자공개 2013-06-17 10:41:27

이 기사는 2013년 06월 11일 20: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고속정보통신망 관련 기기 생산업체인 동양텔레콤이 인가 후 인수합병(M&A)에 나섰다. 지난 달 회생채권 출자전환과 주식병합을 완료했고 변제계획까지 세웠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동양텔레콤은 10일 IB들에게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투자제안서(RFP)를 발송했다. 관할법원인 서울중앙법원은 입찰제안서를 접수받은 뒤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양텔레콤은 1969년 설립돼 가전용안테나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통신사업부와 전자사업부로 나뉘어서 운용되고 있으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초고속정보통신망 관련 기기외에도 위성방송수신기기, FTTH용 기기, 케이블모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양텔레콤은 바이오산업, 축산업, 관광, 컨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동양텔레콤은 경영의 위기를 맞았다.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1년에는 경인전자를 M&A했고, 지난해 초에는 바이오업체인 미래생명공학을 인수하는 등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매출 반등에는 성공하지 못한 채 지난해 9월에는 자본잠식으로 인해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동양텔레콤은 지난해 3월 서울중앙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고, 지난 10월 법원으로부터 회생인가 결정을 받았다. 지난 달에는 회생채권 중 44%를 출자전환했다. 나머지 66%의 회생채권에 대해서는 2022년까지 10년에 걸쳐 변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2년 매출액은 406억 원으로 통신사업부 209억 원, 전자사업부 197억 원을 달성했으며 3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매출은 66억 원이고, 4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동양텔레콤은 올해 지난해보다 3% 늘어난 419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