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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2차 정기 3개·8월 수시 4개 운용사 선정 포스텍기술투자·알바트로스·키움인베스트, 총 265억 원 출자 받아

이윤정 기자공개 2013-09-05 11:07:31

이 기사는 2013년 09월 04일 14: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가 2013년 2차 정기출자사업과 8월 수시출자사업에 대한 위탁 운용사 선정을 마쳤다.

4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모태펀드는 2차 정기출자사업에 위탁 운용사로 포스텍기술투자,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2차 정기사업에 총 265억 원이 배정된 가운데 모태펀드는 중진, 특허, 문화 계정에서 각각 한 곳씩 운용사를 선정했다.

중진계정 사회적기업부문 운용사로 선정된 포스텍기술투자는 모태펀드로부터 25억 원을 출자받았다. 최소 결성 금액이 60억 원이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대경창업투자,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3개 벤처캐피탈이 경쟁을 펼친 특허계정 특허기술사업화부문에서는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사로 선정됐다. 모태펀드 출자금이 100억 원이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문화계정 제작초기부문 운용사로 선정되며 모태펀드로부터 140억 원을 출자받았다. 2차 정기출자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모태펀드는 지난 7월 2차 정기출자사업에 대한 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8월 수시에는 네오플럭스, 아주아이비투자, 인터베스트, 에스엠콘텐츠인베스트먼트가 운용사로 선정됐다. 다른 출자자들이 조성 진행 중인 벤처조합에 대한 매칭 출자 성격이 짙었다.

정책금융공사가 250억 원 출자하며 500억 원 규모로 조합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네오플럭스의 R&D벤처조합에 10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올해 초 설립된 에스엠콘텐츠인베스트먼트는 문화계정 공연예술(뮤지컬) 부문 운용사로 선정됐다. 모태펀드로부터 100억 원을 출자받으면서 첫 펀드 결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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