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칩스, 반도체 팹리스 업체 S사 인수 추진 만기 6년 전환사채 170억 발행…카무르PEF, CB 인수로 지원
김동희 기자공개 2014-02-13 10:00:21
이 기사는 2014년 02월 10일 18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스템 반도체 개발 전문 기업 알파칩스가 카무르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지원을 받아 비상장 반도체 팹리스(fabless semiconductor company) 기업 S사 인수에 나선다. 주문형 반도체 팹리스 기술력과 인력을 확보해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알파칩스는 오는 20일 170억 원 규모의 CB를 발행키로 했다. 만기는 6년, 전환가격은 5270원이며 이자와 만기보장수익률은 각각 3.5%다.
인수자는 카무르 PEF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는 알파크래프트다. 카무르는 향후 추가 투자와 회수를 원활하기 진행하기 위해 SPC를 만들어 CB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금은 비상장 반도체 팹리스 기업 S 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알파칩스는 시스템반도체 제품을 설계하는 팹리스 회사에게 IP 및 개발에 필요한 솔루션 제공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일부 주문형 반도체 팹리스 사업에 나서고 있지만 전문인력과 기술력이 부족하다.
이에 사업영역 확대와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비상장 기업을 인수해 기술력과 인력을 확보키로 했다. 아직 인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구두로 투자 계약을 모두 마쳐 오는 20일 자금 납입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칩스 관계자는 "M&A로 사업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인력과 고객층을 다양화할 수 있다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칩스는 지난 2010년 9월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40~50%의 매출 성장과 영업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매출액은 223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5억 원, 당기순이익은 27억 원이다.
카무르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단순히 메자닌 투자를 위해 알파칩스 CB를 인수한 게 아니다"라며 "사업 시너지를 높여 기업의 가치를 동시에 올릴 수 있는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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