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 투자주식 처분 '흑자전환' 작년 12억 영업이익...파티클로지 등 지분 매각 차익 40억
박제언 기자공개 2014-02-13 10:00:53
이 기사는 2014년 02월 11일 16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기술투자가 지난해 회계 결산을 마무리한 결과 영업실적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 중인 투자주식 처분으로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기술투자의 2013년 개별기준 실적은 매출액 89억 4100만 원, 영업이익 12억 6700만 원, 순이익 13억 4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우리기술투자는 2013년 3분기까지 35억 6300만 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4분기 중 투자했던 기업 3곳의 주식을 매각해 이익을 발생시켰다.
우리기술투자가 매각한 주식은 파티클로지와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마이크로프랜드 등이다. 투자 대비 이익 규모만 각각 20억 원, 10억 원, 10억 원 규모다. 여기에 운용 중인 부동산 사모펀드(PEF)도 회수하며 5억 원 규모의 이익을 냈다.
파티클로지의 경우 우리기술투자는 2008년 12월 본계정과 운용 중인 '03-10 우리벤처조합 9호'로 첫 투자를 집행했다. 지분율은 매각 직전까지 46.49%에 이르렀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으로 우리기술투자가 첫 투자를 집행한 시기는 2012년 10월이다. 본계정으로 23억 2000만 원 규모를 투자했다. 마이크로프랜드도 2012년 12월 본계정으로 8억 원 투자를 집행했다.
우리기술투자는 이들 세 곳의 구주를 다른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세컨더리펀드에 개별적으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기술투자는 신기술사업금융사로 '우리초기투자조합10호(2009년 7월 결성)'와 '우리초기투자조합12호(2011년 7월 결성)' 등 2개 조합을 운용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는 올해 200억~3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펀드와 300억 원 규모의 성장사다리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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