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인베스트, 나노브릭 RCPS 15억 투자 나노입자 조절해 위·변조 여부 판단···기술활용도 높아 성장 '기대'
이윤재 기자공개 2014-07-25 08:21:00
이 기사는 2014년 07월 18일 17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나노기술 기반의 소재전문기업인 나노브릭에 15억 원을 투자했다.18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나노브릭이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15억 원어치를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운용 중인 '메디치 중소-중견 녹색 성장사다리 창업투자조합'을 통해 조달했다.
나노브릭은 지난 2007년 설립된 나노기술 기반의 소재전문기업이다. 나노입자들의 위치나 배열을 조절, 색상이나 투과도를 변화시키는 기능성 소재들을 생산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이노비즈 인증,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특허청 'IP R&D사업 등 다수의 정부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나노브릭이 생산하는 제품들은 형태에 따라 잉크와 캡슐, 필름으로 구분된다. 기능성 나노필름 제품군에서 대표적인 '엠태그(M-Tag)'는 외부자기장을 이용, 색상과 패턴이 변화돼 위조품을 구분할 수 있다.
홀로그램과 형광인쇄, 전자태그(RFID) 등 다양한 위 변조 방지기술에 접목가능한 범용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기능성 잉크제품인 '자기 색가변 소재(MTX)'는 외부 자기장의 변화에 따라 나노입자 배열과 간격을 조절, 다른 색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나노브릭의 제품을 활용하면 소비자는 쉽게 위·변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며 "최근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제품 신뢰도를 신경 쓰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메디치 1호 투자조합(70억 원)', '메디치 중소-중견 녹색 성장사다리 창업투자조합(200억 원)', '후성-메디치동반성장 제1호 PEF(200억 원)'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으로부터 스타트업펀드 루키분야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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