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월드몰 방문..계열사도 지원 총력 신 회장, 그룹 숙원사원 면면 직접 챙겨
신수아 기자공개 2014-10-17 09:45:00
이 기사는 2014년 10월 16일 17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롯데월드몰 프로젝트 면면을 직접 챙기고 있다. 오너가(家)의 관심과 애정이 집중된 만큼 각 계열사들 역시 롯데월드몰의 성공적 시작을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다.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은 이날 오후 롯데월드몰을 둘러보고 개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신 회장은 롯데월드몰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시작으로 면세점과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개장한 모든 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롯데월드몰 관계자들에게 "개장 초기인 만큼 고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라며 "롯데월드몰을 편리한 생활과 문화적 감동을 주는 명소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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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은 지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있다. 14일 제일 먼저 명품관 에비뉴엘과 롯데마트, 하이마트가 문을 열었고, 15일에는 롯데시네마가 영업을 시작했다. 이어 오늘 16일에는 롯데면세점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차례로 오픈했다.
앞서 주변부의 안정상 문제가 불거지면 개장이 늦어지자 롯데그룹은 분위기 전환에 애써왔다. 신 회장은 지난 5월에도 롯데월드타워의 공사 현장을 방문했고, 지난 9월에는 민간을 대상으로 사전개방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월요일 오후 열린 롯데월드몰 사전 개장 행사에는 그룹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임직원이 총출동했다.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이원우 롯데물산 사장을 비롯해 그룹 정책본부의 임직원 모두 얼굴을 비췄다. 사안에 대한 그룹 내부의 무게를 가늠할 수 있게 한다.
롯데월드몰은 그룹의 숙원사업으로 오너가(家)가 직접 챙기는 만큼 각 계열사 역시 전방위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먼저 롯데물산은 제2롯데월드 프로젝트의 최대 지분을 보유한 사업시행사며, 롯데건설은 건물의 시공을 맡고 있다. 또한 롯데자산개발은 향후 쇼핑몰 등의 운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들은 제2롯데월드 프로젝트 시행 후 급격히 악화된 재무상황을 감수하면서도 사업에 대한 지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각 계열사는 롯데월드몰 홍보에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는 제1호 초콜릿카페를 제2롯데월드에 열어 상징성을 더했고, 롯데마트·롯데하이마트·롯데면세점 등 주요 유통 계열사는 모두 롯데월드몰 내부에 자리하며 '입점' 사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 롯데쇼핑은 오는 23일 롯데월드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롯데쇼핑은 그간 주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상태로 소규모 IR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개장 시점에 맞춰 국내외 핵심 기관투자자는 물론 애널리스트들을 상태로 규모 있는 행사를 진행해, 롯데월드몰 개장과 관련 시장 안팎의 우려는 잠재우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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