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코스온 투자수익 '짭짤' 2013년 12월 인수한 10억 CB 전환권 청구..2배 수익 예상
박제언 기자공개 2014-12-19 08:21:58
이 기사는 2014년 12월 17일 16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캐피탈이 1년 전 운용 중인 펀드로 투자한 화장품 연구개발업체 코스온으로 짭짤한 수익을 보게됐다. 투자금 회수에 나선다면 최소 2배 수익은 맛 볼 수 있을 전망이다.17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IBK캐피탈이 운용 중인 'IBK금융그룹동반성장투자조합(이하 IBK동반성장펀드)'은 보유하고 있던 코스온의 전환사채(CB)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행사 규모는 10억 원 규모로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받은 규모는 18만 5116주다.
IBK동반성장펀드는 작년 12월 13일 코스온의 CB를 10억 원에 인수했다. 3년 만기 CB는 쿠폰금리 4%, 만기이자율 4%짜리 상품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5402원으로 설정됐다.
코스온의 주가는 최근 주당 9000원 안팎으로 움직이고 있다. IBK동반성장펀드의 보유 코스온 주식이 상장되는 오는 29일까지 코스온의 주가가 주당 1만 원선까지 오르게 되면 2배 정도의 수익을 챙기게 되는 셈이다.
IBK동반성장펀드는 전환받은 주식을 시장 상황에 따라 장내 분할 매각 보다 블록딜로 다른 투자기관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스온의 주가 추이에 따라 매각 시기는 조율될 것으로 예측된다.
IBK동반성장펀드는 지난 2013년 5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신기술투자조합이다. IBK기업은행과 IBK캐피탈이 절반씩 투자금을 부담했으며, 2017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코스온을 비롯해 비씨월드제약, 바이오니아, 유니셈, 티오피에스, 엔지온 등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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