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안전 제일' 철도경영 결실 국민인식도 "철도가 가장 안전"…호남고속철 개통 대비 비상대응훈련
길진홍 기자공개 2015-03-17 06:37:00
이 기사는 2015년 03월 11일 10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레일은 매일 3300회 이상의 열차를 운행해 하루 평균 390만 명을 실어 나른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열차를 운행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책임이 어느 기업보다 막중하다고 할 수 있다.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취임 후 ‘안전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인식하에 ‘안전'을 철도경영의 최우선 목표이자 핵심가치로 천명했다. 안전조직을 실단위에서 본부(상임이사) 체제로 위상을 강화하고, 현장 활동에 나서는 등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4년 철도사고가 전년대비 10.8%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지난 2005년 공사 전환 때의 절반수준이다.
올 들어서는 코레일의 선제적 노력이 결실을 거둬 안전시스템이 더욱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된 설 특별수송기간에는 평소(3275회)보다 12.9% 증가한 3697회를 운행했는데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귀성객을 수송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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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철도는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다. 일부는 자살 등 열차운행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이 발생한 사고를 포함해 철도사고가 연 평균 200여 건 발생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운행과 직접적으로 발생한 사고는 1년에 10여 건에 불과하며 이 또한 건널목사고, 화물열차 탈선 등으로 여객 수송과는 직접 관계가 없다. 여객수송에 관한 한 절대 안전이 준수되고 있는 셈이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대중교통 안전인식도 조사'에서 ‘대중교통분야에서 어느 분야가 가장 불안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42.5%가 해양·수상, 도로(31.3%), 항공(14.8%)을 꼽았으며 철도(8.7%)가 가장 안전하다고 답했다. 대중교통 만족도는 철도가 65.4점으로 가장 높았고 항공 60.3점, 도로 55.2점, 해양·수상 46.2점 순이었다.
코레일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 안전제일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고속열차 터널 내 화재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 훈련을 지난 3월 4일(노령터널)과 6일(영곡터널)에서 시행했다. 이어 직원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안전신문고', ‘안전 파수꾼' 등의 제도를 도입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안전은 최고의 고객서비스이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가치로 사소한 실수도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국민행복 코레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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