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100MW 美 풍력단지 인수 추진 2012년 상업가동 단지...인수·법률·회계 자문사 선정 착수
김익환 기자공개 2015-03-13 08:42:00
이 기사는 2015년 03월 12일 11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전력공사가 100MW 규모의 미국 풍력단지 인수에 착수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미국 서부 풍력단지 인수를 위해 인수(M&A)·법률·세무회계 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한국전력은 세분야의 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까지 접수받아, 조만간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이 인수하려는 미국 풍력단지는 지난 2012년부터 상업가동에 착수했고, 전력구매계약(PPA)을 맺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한국전력은 풍력단지 인수전에 예비입찰서를 제출했고, 2차 입찰(Second round biddin)에 참가자격을 부여 받아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르면 이달 내에 자문사 선정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입찰은 4월 말과 5월 초 사이에 진행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매각 측과 비밀유지계약(Confidentiality Agreement)을 맺어 세부적인 입찰내역은 공개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현재 미국 서부지역에서 100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운영하는 곳은 △ 콜로라도주 △ 캘리포니아주 △ 아이다호주 △ 유타주 △ 워싱턴주 △ 와이오밍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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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020년 글로벌톱 전력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꾸준히 타진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전력은 현재 중국 내몽고·감숙성·요녕성에서 919MW의 풍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396MW의 증설사업을 계획 중이다.
지난 2012년에는 미국 텍사스·아이오아에 걸쳐 있는 707MW 규모의 이베르드롤라 풍력단지 인수에도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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