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스트, 빅데이터 전문 '솔트룩스' 40억 투자 RCPS 주당 7000원에 인수···R&D·운영자금 용도
김동희 기자공개 2015-04-23 08:16:10
이 기사는 2015년 04월 20일 14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데이터 수집·분석 전문회사인 솔트룩스에 40억 원을 투자한다. 연구개발(R&D)과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20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솔트룩스가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 57만 1429주를 인수키로 했다. 주당 매입단가는 7000원으로 총 40억 원을 투자한다.
만기는 10년이며 보장수익률은 8%다. 주식 전환가격은 발행가격을 기본으로 하지만 자본금 변동이나 기업공개(IPO)시 공모가격 변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당초 스틱인베스트먼트가 30억 원을 투자하고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서울기술투자가 각각 10억 원씩을 인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서울기술투자가 투자를 철회해 스틱인베스트먼트만이 단독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솔트룩스의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 능력과 더불어 기계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구현 기술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자동운전 자동차 등과 같이 인공지능 기술이 향후 미래기술을 선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솔트룩스는 매일 800만 건의 데이터를 추출해 인공지능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버 2000대를 운영하며 2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쌓았다. 작년부터는 빅데이터 추론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 수집 플랫폼을 만들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노하우가 국내 기업중 최고로 꼽히는 회사"라며 "회사가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구현하다면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M&A)을 통한 회수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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