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인베스트, 우성아이비 투자 원금 전액 회수 수익 원금 2배 넘어…조합만기 앞두고 추가회수 나설듯
김세연 기자공개 2015-07-08 09:46:47
이 기사는 2015년 07월 06일 16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인베스트먼트가 레저보트 제조업체 우성아이비의 투자금 회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년만에 투자 원금을 전액 회수하게된 한화인베스트먼트는 남은 지분매각을 통해 투자원금 대비 2배 이상의 수익 달성도 예고하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인베스트먼트는 5월부터 9차례에 걸쳐 보유중인 우성아이비 주식 14만 7669주(지분율 1.10%)를 장내에서 분할 매각했다. 매각을 통해 회수한 금액은 5억 2000만 원 수준으로 평균 매각단가는 주당 3523원이다. 매각이후 한화인베스트가 보유한 우성아이비 주식은 52만 3000주(지분율 3.90%)로 줄었다.
한화인베스트는 2013년 운용중인 'KoFC 한화 Pioneer Champ 2011-10호투자조합'을 통해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우성아이비 주식 50만 주를 매입했다. 인수대금은 총 14억 원 가량으로 주당 2800원이다. 한화인베스트먼트의 보유 지분은 우성아이비의 합병상장 비율에 따라 97만 9130주로 늘었다.
한화인베스트먼트는 우성아이비가 하나대투증권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을 통해 합병 상장한 지난 3월부터 즉각적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나섰다.
지난 3월부터 장내매각을 통해 12억 원 가량을 회수한 한화인베스트먼트는 회수분을 더할 경우, 투자 원금인 14억 원을 넘어선 17억 원을 회수하게 된다. 남아있는 우성아이비 지분의 추가적인 매각이 이어질 경우, 투자 2년만에 원금의 2배 이상의 투자 수익 달성도 기대된다.
우성아이비의 현 주가수준이 3000원 초반(6일 종가 3090원 기준)인 점을 감안할 때 남은 주식 매각을 통해 16억 원 가량의 평가차익 달성이 예고되고 있다.
한화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매각 이후에도 꾸준한 지분 회수(엑시트)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 조합의 만기가 내년 12월인데다 보유 지분율이 지분공시 기준인 5% 이하로 낮아져 공시 의무 없이 시장 상황에 따른 즉각적 매각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KoFC 한화 Pioneer Champ 2011-10호투자조합'은 2011년 12월 475억 원 규모로 결성된 세컨더리 조합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