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홍천 지역사회 맞춤형 가치창출 나서 지역상인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현지 산학연계 채용도
김나영 기자공개 2015-08-11 14:04:54
이 기사는 2015년 08월 11일 14: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
대명그룹이 지역상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교육과 현지 산학연계 인재채용으로 맞춤형 가치창출 활동에 나섰다.
대명그룹은 강원도 홍천에서 지역상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개선을 통해 홍천시장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역상인들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명리조트 홍천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동반성장 방안을 고민했다.
지역사회의 고용절벽 해소에도 팔을 걷었다. 대명그룹은 리조트 전체인원의 약 30%를 지역민으로 채용하고 산학연계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인재 비율을 늘릴 예정이다.
현재 대명그룹은 레저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 일정 기간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 레저인을 양성하고 있다. 지역 내 송호대학교, 우송정보대학, 경동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한 ‘관광(대명)리조트과', ‘호텔관광과', ‘(대명)레저&리조트학과'가 그 예다.
앞서 대명그룹은 2008년부터 대명복지재단을 통해 맞춤형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층에 생활보조금을 지원하고 ‘사랑의 김치', ‘사랑의 연탄'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마케팅 교육이나 산학연계 채용은 지역사회의 고용절벽 해소와 더불어 고객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형태"라며 "회사가 지속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역과의 상호간 신뢰로 이를 더욱 강화해 동반성장 체제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