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證 상반기 베스트PB '3인방'은 박은화 울산중앙지점 부장, 최우수직원 선정
서정은 기자공개 2015-08-17 14:36:11
이 기사는 2015년 08월 11일 14: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MC투자증권이 실적, 금융상품, 수익신장 등을 기준으로 2015년 상반기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박은화 울산중앙지점 부장이 상반기 최우수직원으로 선정된 가운데 한옥희 포항브랜치 부장, 서일석 양재지점 부장도 각각 금융상품 분야 최우수직원, 자산관리영업 우수직원으로 이름을 올렸다.박은화 HMC투자증권 울산중앙지점 부장은 올해까지 16년동안 영업직에만 몸담아온 인물로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힌다. 하이투자증권에서 근무하다 2012년 울산중앙지점이 개설됐을 당시 창립멤버로 HMC투자증권에 영입됐다. 본사에서 선정하는 반기 우수직원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박은화 부장은 △자산관리 영업분야에서 독자적인 노하우를 개발한 점 △신규법인 발굴 및 VIP고객 영업에 우수한 점 △금융상품 영업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박 부장은 올해 상반기 중 법인자산만 50억 원 이상을 신규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장은 그간의 영업성과를 인정받아 이달 7일 울산중앙지점 부지점장에서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HMC투자증권으로 합류한 한옥희 포항브랜치 부장은 금융상품분야 최우수직원에 이름을 올렸다.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상품을 권유하면서도 투자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옥희 부장은 HMC투자증권이 꼽은 성공적인 외부 인력 영입사례로도 꼽힌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현대제철 관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포항브랜치를 신규로 신설했다. 포항브랜치 조기 안착을 위해 포항지역에서 인맥이 탄탄하고 영업경력이 많은 인물들을 영입했는데 그 중 한 명이 한옥희 부장이다. 한화투자증권에서 탑5 안에 드는 PB로 이름을 날렸던 한 부장은 푸르덴셜투자증권 포항지점 등을 거치며 포항지역에서 입지를 쌓은 인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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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영업 우수직원에는 서일석 양재지점 부장이 선정됐다. 서일석 부장은 2010년부터 HMC투자증권에서 근무했으며 2013년 9월 압구정지점에서 양재지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고객들의 생애주기에 맞춰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리스크관리를 통해 포트폴리오 영업을 했다는 점이 부각됐다. 고객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주식비중을 최대 20%내로 제한하는 등 고객수익률 중심의 영업을 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상반기 우수직원을 선정, 우수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반기 성과를 기준으로 실적, 금융상품, 수익신장, 고객만족(CS) 등 부문에서 우수직원을 뽑았으며 김흥제 HMC투자증권 사장이 직접 우수직원들을 만나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제 사장은 우수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영업기반을 쌓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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