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 경남창조펀드 1차 숏리스트 선정 현장실사·PT 거쳐 23일 최종 GP 선정
김세연 기자공개 2015-10-19 08:24:20
이 기사는 2015년 10월 16일 15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장사다리펀드(이하 성장사다리)의 경남지역창조경제혁신펀드(이하 경남창조펀드)의 1차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에 지앤텍벤처투자와 캡스톤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다. 당초 운용사 제안서를 제출한 4곳 중 2곳이 선정됐다.16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 사무국은 지난달 접수한 총 4개 벤처캐피탈의 제안서류를 검토한 후 지앤텍벤처투자와 캡스톤파트너스 등 2곳을 2차 심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경남창조펀드는 경상남도와 두산그룹의 출자분 200억 원에 성장사다리가 100억 원을 매칭 출자해 결성된다. 위탁운용사도 최소 5억 원을 출자하게 돼 최소 결성 규모는 305억 원이다. 납입은 수시납 또는 분할납으로 진행된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메카트로닉스(기계, 소재, 부품, 전자, 전기, ICT), 항노화 바이오, 물 산업 등과 관련한 경남소재 중소·중견기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한 분야다. 특히 지역소재 기업이나 전략산업에 약정총액의 70% 이상이 투자되어야 한다.
후보 군에 오른 벤처캐피탈은 오는 21일까지 현장실사와 구술심사(PT)를 거치게 된다. 사무국은 투자운영자문위원회를 열고 늦어도 23일 최종 위탁 운용사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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