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10월 19일 15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구은행이 고객의 민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개설했다.대구은행은 19일 "'금융소비자보호 통합시스템(이하 소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소통시스템은 사내 직원 인트라넷에 별도로 구축돼 운영된다. 기존에 산발적으로 존재했던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민원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별도 TFT를 구성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왔다.
내부 직원이 소통시스템에 접속하면 영업점 민원 조기경보 현황이나 민원불만정보, 고객의 말씀 추천사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의 소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고객 불만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데다 민원조기경보 기능을 탑재해 사전 민원 예방, 적극적인 고객만족 서비스 등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할 수 있다.
대구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라 하면 고객민원처리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로는 금융상품 개발 시 소비자 의견 반영, 상품 판매 시 충분한 설명 전달, 판매 후 고객관리 등의 일련의 과정 모두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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