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기사 - LP 매년 정기모임 갖는다 여신금융협회 주관, GP 운용방법 논의, 투자 우수사례도 공유
이 기사는 2015년 11월 27일 16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기술금융사들이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들과 운용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3일 금융위원회와 주요 LP 및 신기술금융사들이 모이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는 금융위를 비롯해 산업은행, 성장사다리펀드 등 앵커 LP들이 참여한다.
위탁운용사(GP)인 신기술금융사들은 대표이사부터
투자본부장 및 팀장까지 고루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신기술금융사 설립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금융감독원을 통해 금융위에 등록된 신기사는 현재 총
24곳이다.
이 중 돋보이는 투자를 했다고 평가받는 몇몇 신기술금융사는 우수투자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GP와 LP가 함께
모이는 자리인 만큼 운용사들의 투자자산 현황과 운용방법 설명 등도 이어진다. 더불어 향후 신기술금융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제언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창업투자사와 신기술금융사는 각각 중소기업창업지원법과 여신전문금융업법에 근거해 설립됐기 때문에 소관부처는 물론
자본금 요건이나 사업 영역도 달랐다. 그럼에도 같은 벤처캐피탈의 영역에서 비슷한 업무를 수행한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중기청과 금융위는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벤처캐피탈업계 관계자는 "그간 벤처캐피탈 영역은 120여 개에 이르는 창업투자사와 20여 개 남짓인
신기술금융사들이 주도해 왔다"며 ""신기술금융사들이 앵커 LP들과 투자 성공사례를 논의하는 자리가 올해 처음만들어졌지만 앞으로 매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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