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中 자본의 韓 투자' 세미나 개최 발제자 정유신 서강대 교수…업계 전문가 패널토론 등 구성
양정우 기자공개 2015-12-02 15:41:03
이 기사는 2015년 12월 02일 15: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중국 자본의 한국 투자 현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중국 투자자의 한국 기업 투자에 관한 '이슈'를 진단하기 위해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청은 오는 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중국 자본의 한국 투자 현황과 대응 방안' 세미나를 주최한다. 한국벤처투자와 창업진흥원, 서강대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세미나에선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중국 자본의 대(對) 한국 투자 현황과 대응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정 교수의 발제 이후에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중기청에선 박용순 벤처투자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벤처캐피탈을 대표해서는 홍원호 KTB네트워크 심사역이 패널로 참여한다.
업계에서도 실무자 여럿이 토론자로 섭외됐다. 한중문화콘텐츠업체인 칸타라 로버트 김 대표와 이찬삼 페이봇 대표, 오상우 동국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전문가 패널로는 조철 산업연구원 실장과 변웅제 율촌 중국법인 법인장이 낙점을 받았다.
중기청은 금투협 회원사와 중국 자본시장연구회 등 업계 종사자 200여 명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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