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 지점장급 순환 인사 이달초 단행…인력 재배치 2월말 마무리
서정은 기자공개 2015-12-18 10:20:39
이 기사는 2015년 12월 16일 09: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가 최근 지점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순환 근무를 통해 지점장들의 경험을 쌓는데 초점을 맞췄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MC투자증권은 이달 초 내부적으로 지점장급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센터, 서초센터, 울산센터, 대구지점, 부산지점 등이 대상이었다.
HMC투자증권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각 센터별로 지점장급을 순환시켰다. WM사업 강화를 위해서는 지점장들이 다양한 지역을 경험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김재정 WM추진팀 이사는 경인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병노 경인센터장은 서초센터로 이동했다. 서초센터를 맡았던 정지옥 센터장은 울산센터장으로, 울산센터장이었던 박문식 센터장은 WM추진팀 이사로 오게 됐다.
이 외에 부산지점장과 대구지점장에는 각각 김황경 부장과 김귀메 부장이 신규로 선임됐다. 아울러 이달 중 그룹사 인사와 오는 2월 일반 직원들 인사를 통해 인력 재배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리테일 영업 축을 브로커리지에서 자산관리로 전환하기 위해 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WM사업을 강화해왔다. 조만간 HMC투자증권은 WM사업 확대 방안 등을 담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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