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캐피탈, 45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 주당 603원에 746만 2683주 발행···운용자금 확보 용도
김동희 기자공개 2015-12-22 12:07:54
이 기사는 2015년 12월 21일 15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운용자금 조달을 위해 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큐캐피탈파트너스는 21일 양동기씨 외 6인을 대상으로 4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현재 주가의 10% 할인율을 적용한 주당 603원이며 발행주식수는 746만 2683주다.
양동기씨와 성영익, 황선국씨가 각각 5억 원씩 투자해 82만 9187주를 인수한다. 김동환씨는 3억 원을 투자해 49만 7512주를, 장기철씨는 2억 원을 넣어 33만 1674주를 확보한다. 비상장기업인 원업플러스는 가장 많은 15억 원을 투자해 248만 7562주를, 와이디산업은 10억 원을 투자해 165만 8374주를 인수한다.
자금 납입일은 오는 22일이며 신주 교부 예정일은 내년 1월 6일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1년 동안 보호예수 된다.
큐캐피탈파트너스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며 "경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상자를 한정해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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