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인베스터, 163억 디지털콘텐츠펀드 결성 모태펀드 100억·산업은행 40억 등 출자
박제언 기자공개 2016-01-04 08:36:57
이 기사는 2015년 12월 30일 11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S인베스터가 디지털콘텐츠펀드를 결성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30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ES인베스터는 지난 21일 163억 원 규모의 '이에스에스프리DC창업초기투자조합(이하 ES창업초기조합)' 결성총회를 가졌다.
ES인베스터는 모태펀드(운용사 한국벤처투자)의 두 번째 정시출자 사업에 지원해 지난 6월말 미래계정인 디지털콘텐츠창업초기 분야의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산업은행 벤처전문펀드의 창업초기부문 위탁운용사로도 낙점됐다.
한국벤처투자는 ES창업초기조합에 모태펀드를 통해 100억 원, 산업은행은 40억 원을 출자했다. 또다른 유한책임투자자(LP)로 코스닥 상장사 네오피델리티가 3억 원 출자했다. 업무집행조합원(GP)인 ES인베스터는 20억 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연 ES인베스터 대표는 "디지털콘텐츠펀드인 만큼 기존의 문화콘텐츠와 차별화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투자를 하겠다"고 전했다. 콘텐츠 제작업체뿐 아니라 콘텐츠 생산 기술 보유업체나 생활정보 등 기존 콘텐츠를 가공 유통하는 플랫폼업체에도 투자하겠다는 전략이다.
ES인베스터는 전신이 아이원벤처캐피탈이다. 2013년말 건설사 기반의 은산그룹에서 인수해 상호를 바꾸고 정영수 대표와 윤종연 대표 등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ES창업초기조합 결성으로 ES인베스터는 올해 2개 조합 결성에 성공했다. 이에스에스프리1호투자조합'은 40억 원 규모로 지난 2월 결성됐다.
윤종연 대표는 "과거 아이원벤처캐피탈을 인수한 후 최초로 의미있는 LP를 유치해 펀드결성한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통해 중견 벤처캐피털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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