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업계 "기술특례 상장, 非바이오분야까지 확대해야" 코넥스 시장내 공모 활성화 필요성도 강조
김세연 기자공개 2016-02-01 08:26:36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8일 20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캐피탈 업계가 코스닥 시장 상장 확대를 위한 기술특례 상장의 활성화를 한국거래소에 요구했다. 바이오 분야에 편중된 기술특례 상장의 문턱을 비(非) 바이오 분야까지 확대해 다양한 기술기업의 상장을 이끌어 달라는 주문이다.한국거래소는 28일 최경수 이사장과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금융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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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가 올해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초기기업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 △사적시장 개설 △인수·합병(M&A) 중개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M&A 중개기관인 벤처캐피탈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벤처캐피탈 업계는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기술특례 상장의 범위 확대 노력을 거래소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캐피탈 대표는 "지난해 기술특례 상장의 대부분이 바이오 분야에 편중된 만큼 특례 상장 범위를 바이오가 아닌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까지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실제 지난해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한 12개 기업중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은 10개에 달했다.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안도 이어졌다. 또 다른 벤처캐피탈 대표는 "현재 코넥스 시장에서도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이 가능하지만, 실제 공모까지 이어진 경우는 드물다"며 "자본시장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코넥스 시장내 공모를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이사장은 "비(非) 바이오 부문에서도 기술특례 상장 적용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다양한 방향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거래소는 올해 첨단 기술주 시장으로서의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를 내걸며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캐피탈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상장 정책을 공유하고 벤처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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