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4:33유나이티드'로 개발사 협업 강화 소태환 대표 "파트너사 기술·인적 교류 위해 별도 포털시스템 도입"
김나영 기자공개 2016-02-17 08:08:34
이 기사는 2016년 02월 16일 14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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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로 시선을 모았던 게임회사 네시삼십삼분(4:33)이 '4:33 유나이티드'로 파트너 개발사들과의 협업체제를 한층 강화한다.
네시삼십삼분은 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하나로 4:33 유나이티드를 꼽았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지금까지 투자한 24개 파트너 개발사들과 본격적인 연합체계를 만들어 기술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네시삼십삼분은 그간 '4:33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파트너 개발사들과 협업을 돈독히 해왔다. 콜라보레이션은 개발사의 개발 외적인 요소에 대한 통합 퍼블리싱 서비스로 요약된다. 네시삼십삼분이 지금까지 콜라보레이션의 개념으로 투자한 개발사는 총 24곳으로 투자금액은 700억 원이 넘는다.
콜라보레이션이 상생에 초점을 맞췄다면 유나이티드는 자생에 더욱 집중하는 형태다. 기존 콜라보레이션으로 연결됐던 파트너 개발사라면 누구든지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수 있다. 연합체를 기반으로 파트너 개발사들의 교류가 이뤄지면 독자적인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계산이다.
소 대표는 "유나이티드에 소속된 파트너 개발사들을 위해 별도 포털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교류를 넓히고 경쟁력을 쌓아갈 계획"이라며 "향후 투자할 개발사들도 유나이티드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합체계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파트너 개발사들이 체감하는 부분도 달라질 전망이다. 소 대표는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과거에는 사람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었다면 앞으로는 포털시스템을 통해서 이뤄진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답했다.
네시삼십삼분은 파트너 개발사에 대한 투자 외에도 모바일게임 자회사를 설립하고 유명 게임회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팩토리얼게임즈와 433CCR이 대표적인 예다. 국내뿐 아니라 섹션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 관계사 등 해외 개발사와도 공동 게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출시하는 모바일게임이 18종에 이르면서 유저들의 주목도 높아지고 있다. 네시삼십삼분은 기대작으로 꼽히는 '로스트 킹덤', '삼국 블레이드', '프로젝트 아크'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소 대표는 "스마트폰 게임은 이미 매니아층을 넘어 대중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초기 RPG로 시작한 것은 맞지만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바일 등 여러 형태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해외 개발사들과의 협업의 경우 해당 국가의 철학과 문화가 담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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