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비엔씨로 7~8배 수익 전망 2012년 3월 10억 투자..무증·전환비율 등으로 투자단가 낮아져
박제언 기자공개 2016-03-07 08:18:29
이 기사는 2016년 03월 03일 16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4년 전 투자했던 필러 제조업체 한국비엔씨의 주식 일부를 코오롱인베스트먼트에 매각했다. 이미 지난해 투자 원금을 회수하고 순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비엔씨가 코넥스시장에서 현 주가만 유지하더라도 투자원금 대비 7~8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0 KIF-프리미어 투자조합'은 보유 중인 한국비엔씨 주식 15만 주를 '코오롱 2015회수시장활성화 투자조합'에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1만 원으로 총 15억 원이다.
2010 KIF-프리미어 투자조합은 LLC형 벤처캐피탈인 프리미어파트너스에서 2010년 9월 1000억 원 규모로 결성한 벤처조합이다. 코오롱 2015 회수시장활성화 투자조합은 코오롱인베스트먼트에서 지난 1월 310억 원 규모로 결성한 세컨더리펀드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한국비엔씨에 2012년 3월 투자했다. 한국비엔씨 유상증자에 참여해 전환상환우선주(RCPS) 26만 6667주를 주당 3750원에 인수했다. 총 10억 원어치였다. 이후 한국비엔씨는 작년 1월 주당 1주를 배분하는 무상증자를 시행하고 12월 코넥스에 상장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난해 한국비엔씨 RCPS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전환비율은 1대 1.8로 RCPS 1주당 보통주 1.8주를 받았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프리미어파트너스의 주당 인수가격은 1042원으로 조정된다.
보통주 전환 후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한국비엔씨가 코넥스 상장전 주식 50만 2400여주를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5000~8000원 사이로 추정된다. 총 25억~40억 원 회수한 셈이다.
프리미어파트너스에 남은 한국비엔씨 주식은 30만 7531주다. 이를 코오롱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 주당 1만 원의 가격으로 계산하면 30억 7500만 원의 평가가치로 나온다.
한국비엔씨는 코넥스 시장에서 주당 1만 원 안팎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남은 한국비엔씨 지분을 주당 1만 원의 가격에 모두 매각하면 70억~85억 원정도를 회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아이티센클로잇, '파트너스 데이' 개최
- 디앤씨미디어, 보다 끈끈해진 넷마블 관계
- [애경그룹 리밸런싱]AK홀딩스, 유동성 압박 속 추가 매각 카드 꺼낼까
- [애경그룹 리밸런싱]애경산업 '경영권 프리미엄' 145% 기대 근거는
- [애경그룹 리밸런싱]매물로 나온 애경산업, 인수 후보군은
- [애경그룹 리밸런싱]애경산업 매각, 유동성 넘어 지배구조 정리 '시그널'
- [오너가 무브먼트]서울식품 서인호, 지배력 확대…오너 4세 등장 '눈길'
- 더본코리아, 생산시설 초과 가동…수요확대 대응 과제
- '버거킹' BKR, 최대 실적에도 치솟은 부채비율 '왜?'
- 훨훨 나는 올리브영, 지분투자 성적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