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유치' 야놀자, 추가 자금모집 50억 조달 움직임, SL인베스트·파트너스 등 잇단 투자
양정우 기자공개 2016-04-19 08:36:5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8일 07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1년 사이 250억 원을 모집한 숙박 O2O(Online to Offline) 기업 '야놀자'가 추가 투자금 유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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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금 조달의 기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은 이달 초 성사된 투자 유치 때와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야놀자는 SL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금 150억 원을 유치했다.
당시 야놀자가 밝힌 자금 조달의 이유는 '내실다지기'이다. △숙박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 플랫폼 △마이룸 운영 △프랜차이즈 고도화 △비품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사업 등 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가로 유치하는 투자금도 같은 용도로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파트너스인베스트가 야놀자에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 SL인베스트와 클럽딜(Club deal) 방식으로 투자하기에 앞서 이미 지난해 7월 100억 원을 단독으로 투입했다 당시 투자 규모가 이례적으로 컸기 때문에 벤처캐피탈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야놀자가 지난해 유치한 투자금도 대부분 오프라인 사업에 투입됐다. 때문에 전체 매출 규모에서 오프라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안팎으로 성장했다는 후문이다.
벤처캐피탈업계 관계자는 "파트너스인베스트측에서 국내 숙박 콘텐츠 시장의 성장성과 야놀자의 사업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향후 야놀자의 오프라인 사업이 강화되면 모바일 서비스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야놀자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출범시켰다.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84곳의 가맹점을 보유 중이며, 서비스에 등록된 숙박업소는 2만 5000여 개에 달한다. 국내 중소형 숙박업소의 약 75%를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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