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뱅크 첫 공채, 내달 중 마무리 23일 지원 마감후 서류심사 중…예상보다 많은 인원 몰려
한희연 기자공개 2016-05-27 11:28:07
이 기사는 2016년 05월 27일 11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뱅크준비법인의 첫 공채모집이 마감됐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지원자 선정 과정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뱅크는 첫 공개채용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에 한창이다. K뱅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개 분야, 14개 직무에 대한 공개 채용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K뱅크 관계자는 "뽑으려는 인원보다 지원자가 훨씬 많아 비교적 뜨거운 반응이었다"며 "단 몇 명이 지원했고 경쟁률이 얼마다는 등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3개 부서에 몇 명을 뽑을 예정'이라는 식의 단순한 채용 공고가 아니어서 전반적인 경쟁률 산정이 의미가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K뱅크는 채용 공고에 사업기획/마케팅, SNS 마케팅, 외환, 기업여신 상품개발, 부동산대출 상품개발, 지급결제 사업개발, 아키텍처, 플랫폼 개발/운영, 리스크관리, 여신리스크 모형 개발, 자금, 검사, 소비자보호, 인사 등 모집직무를 14개로 세분화 해 제시한 바 있다. 일반적인 공채라기보다는 직무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타깃 공채'인 셈이다.
K뱅크는 서류 전형이 끝나면 각 직무별 면접을 거쳐 내달 안에는 공채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채를 통해 선발된 인원과 일부 수시채용 인원을 합해 본 인가 전 100명 내외 인력을 가져갈 예정이다.
K뱅크는 지난해 말 예비인가 직후 KT, 우리은행 등 주요 주주사를 대상으로 인력을 선발해 올해 3월 50여 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다. 이후 사업모델 개발, ICT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법무, 전략기획 등 필요 분야별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5월 말 현재 임직원 수가 70여 명으로 늘었다. 올해 안 본인가와 공식출범을 할 예정인 K뱅크는 최종적으로는 200여 명의 직원으로 은행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앞선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 트렌드가 점점 비대면과 모바일로 가고 있어 인터넷은행에 대한 관심도 많은 것 같다"며 "기존 금융회사 출신들도 상당부분 공채에 지원하는 등 지원자 출신분야가 매우 다양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