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퓨처플레이, 니어스랩에 3억 공동 투자 산업용 드론 개발회사···"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 기대"
신수아 기자공개 2016-06-29 08:29:45
이 기사는 2016년 06월 27일 17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가 퓨처플레이와 함께 산업용 드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니어스랩에 투자했다. 드론의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니어스랩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2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본엔젤스와 퓨처플레이는 최근 니어스랩이 발행하는 3억 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두 회사의 개별적인 투자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금액의 차이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2015년 5월 설립된 니어스랩은 기업 고객들이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산업용 드론 개발회사다. 전문 파일럿의 조종 없이 자율 비행으로 고정밀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안전 점검이 필요한 산업 단지의 경우 대상 시설물의 3차원 모델을 입력해 비행 경로 생성과 스캔이 가능하다. 즉 기존에 근접 촬영이 어려웠던 구조물의 세부 손상 규모나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김창하 본엔젤스 파트너는 "최첨단 데이터 수집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제조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니어스랩은 다년간 군사용 드론, 인공위성, 발전플랜트 등의 시스템 구축 경험과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갖춘 팀"이라고 설명했다.
니어스랩의 산업용 드론은 안전 점검을 위한 용도로 댐, 발전소나 대규모 산업 단지 및 농경지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업용 솔루션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드론은 단편적인 영상 촬영 및 지도 제작 이상의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며 "드론에 다양한 센서와 기록기 부착이 가능해 대규모의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니어스랩은 드론을 통한 장기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데이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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