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특혜 논란]부산은행의 항변 "금감원 검사, 상시 검사"금감원도 "엘시티 타깃 검사없어"
안영훈 기자공개 2016-11-22 17:56:55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2일 13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산은행이 해운대 엘시티 특혜 대출 의혹에 휩싸이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장에서 각종 의혹이 쏟아지면서 가뜩이나 난감한 처지에 금융감독원의 상시 건전성 검사도 엘시티 대출 위법·부당행위 적발 타깃 검사로 오인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부산은행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금융감독원의 검사와 관련해 "상시 건전성 검사일 뿐 엘시티 대출과는 어떠한 연관이 없다"며 "이번 검사 외에도 그동안 엘시티 대출과 관련된 별도의 금융감독원 검사도 진행된 적이 없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장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건전성 검사가 엘시티 대출 위법·부당행위 적발 검사로 오인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금융감독원도 22일 보도참조자료를 통해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검사는 엘시티 대출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금융감독원은 시장에 알려진 부산은행 엘시티 대출 검사는 지난달 31일 한국은행의 '지방은행 취약부문 점검을 위한 공동검사 요구'에 따라 부산은행 뿐 아니라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대구은행 등 5개 지방은행을 대상으로 한 순차적 검사라고 밝혔다. 또 이번 공동검사는 '8·25 가계부채 대책 후속조치와 관련한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실태 점검'으로 개별 위법 부당행위에 대한 적발 및 제재 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9년 체결된 정보공유 및 공동검사 양해각서(MOU)에 따라 한국은행이 공동검사를 요구할 경우 1개월 안에 공동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과의 공동검사는 예금보험공사도 가능하지만 예금보험공사의 경우 주로 보험사나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과 공동검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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