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포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형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업체
정강훈 기자공개 2016-12-09 11:47:39
이 기사는 2016년 12월 09일 11:4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클라우드형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업체인 플랫포스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플랫포스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이 핵심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플랫포스는 모바일 상품권(교환권) 시스템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해 오프라인 사업자가 O2O를 활성화 하도록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제 3자용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이다. 모바일 상품권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할 경우 6개월 이상의 기간이 걸리지만 플랫포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 몇 시간만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자영업자 및 소규모 프랜차이즈 등이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초기 구축비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최대 30억원까지 보증 지원과 전문 경영컨설팅 및 인재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영준 플랫포스 대표는 "향후 2~3년 내에 국내 O2O 비즈니스 환경이 지금보다 구체화되고 다변화 할 것"이라며 "고객을 매장으로 이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모바일 상품권에 주목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 비용과 시간이 절약되는 클라우드형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랫포스는 2017년 말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재 해외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 국가간 모바일 상품 전송 및 사용이 가능한 플랫폼 전문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플랫포스의 '폰기프트' 서비스는 연내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들이 '폰기프트'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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