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특허청, 특허계정 설명회 개최 출자규모·인센티브 제도·운용사 선정 가점 등 발표
김동희 기자공개 2017-01-13 08:26:05
이 기사는 2017년 01월 12일 11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특허청과 함께 특허계정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운용사들의 특허계정 출자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지적재산권(IP)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국발명진흥회 18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특허청이 특허계정 운영계획을 먼저 발표한 뒤 IP프로젝트 투자의 성공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허청은 올해 특허계정 자펀드 운용사(GP)와 유한책임투자자(LP)의 인센티브 제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운용사 선정기준도 바꿔 IP가치평가 연계투자 경험을 보유하거나 변리사를 보유한 운용사에 가점을 줄 예정이다.
특허청은 올해 특허계정의 신규 예산을 배정받지 못했지만 기존 자펀드의 회수금액이 있어 출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모태펀드 설립초기인 지난 2006년부터 특허계정 출자사업에 나서 지금까지 1600억 원을 지원했다. 펀드는 8000억 원 가량이 운용중이다. 2014년 이후 선정된 특허계정 자펀드 운용사는 모두 10곳으로 IP프로젝트 투자와 특허관리전문회사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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