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한다 대표주관사 NH·한투…1년 만 공모채 조달 재개
김진희 기자공개 2017-02-02 16:19:23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1일 18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아자동차가 오는 15일 3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1일 기아자동차는 회사채 발행을 위해 NICE신용평가에 의뢰한 본평가 결과 기존 등급인 'AA+'를 평정받았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기아자동차는 대표 주관사단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과 희망 금리 등을 논의 중이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8일 실시할 예정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에 나설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증권신고서는 이르면 이번주(2~3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발행에서 트랜치는 3,5,7년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발행 예정 물량은 3년물이 500억 원, 5년물 2000억 원, 7년물 500억 원이다.
기아자동차의 공모채 발행시장 복귀는 2015년 11월 3300억 원 발행 후 1년여 만이다. 오는 11월 만기가 돌아오는 1000억 원 차환을 비롯해 차환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조달이다.
NICE신용평가는 회사의 잉여현금 창출력이 우수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전반적인 투자금 규모가 영업현금흐름을 밑도는 수준이다. 회사의 EBITDA는 2016년 1~3분기 3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 원 증가했다. 최재호 NICE신평 수석연구원은 "점진적인 매출 증가와 EBITDA 확대가 예상돼 기아자동차의 영업현금흐름 창출능력은 매우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한전부지 매입과 멕시코공장 투자가 일단락 돼 지난해 투자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16년 9월 기준 단기차입금은 2조 1529억 원, 현금성 자산은 8조 3203억 원이다. 단기차입금은 전년 대비 22.7%포인트 감소했고 현금성자산은 18%포인트 늘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