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 SKC코오롱PI 지분 전량 매각 2014년 상장 취득 주식 처분, SK네트웍스 매입 집중할 듯
강철 기자공개 2017-02-06 08:28:03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3일 11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SKC코오롱PI가 2014년 기업공개(IPO)를 할 때 취득한 소수 지분을 최근 전량 매각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최신원 회장은 지난달 24일 SKC코오롱PI 주식 전량(1만 2140주)을 장내에서 처분했다. 주식 매각으로 약 1억 8000만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최 회장은 SKC코오롱PI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2014년 12월 2140주를 최초로 취득했다. 이듬해 4월 1만 주를 장내에서 추가로 매입하며 보유 주식수를 1만 2140주로 늘렸다. 이후로는 별다른 매매 없이 1만 2140주를 계속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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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각한 건 SK네트웍스 지분 매입에 집중하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작년 3월 SKC를 떠나 SK네트웍스 회장으로 이동했다. 자리를 옮긴 이후 SK네트웍스 지분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사들인 주식만 43만 7772주에 달한다. 그 결과 0.4% 수준이던 SK네트웍스 지분율은 0.63%까지 상승했다.
최 회장은 SKC에 있을 때도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명목 하에 자사주를 공격적으로 취득했다. 이를 감안할 때 SK네트웍스 지분 매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 회장의 SKC코오롱PI 지분 취득은 SKC와 마찬가지로 책임 경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지난해 자리를 옮긴 후 지분 매입이 SK네트웍스로 집중되는 상황이고, 이 과정에서 SKC코오롱PI 주식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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