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2월 20일 15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프트센이 1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달하며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소프트센은 전환사채(CB) 150억 원을 발행했다. 인수자는 브레인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NH투자증권 등이다.
CB 만기는 5년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0%, 2%다. 전환가액은 주당 2270원이다.
소프트센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인공지능(AI)기반 솔루션 및 의료 빅데이터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투자자들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 확대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소프트센 사장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모회사 아이티센과의 시너지를 통해 AI기반 의료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센은 지난해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59.1% 증가한 매출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13억 원)과 당기순이익(8억 원)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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