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3월 17일 11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Q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가 변경된다. 2015년 11월 부임했던 박세정 대표가 떠나고 증권업계에 있던 새로운 인물이 HQ인베스트를 이끌게 된다.1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HQ인베스트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용석 GRS투자자문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박세정 전 대표는 이날 사임했다.
김용석 신임 대표는 IBS컨설팅컴퍼니 본부장을 거쳐 GRS투자자문 대표를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벤처투자 업계에는 HQ인베스트를 통해 첫 발을 내미는 셈이다.
박 대표 외 조인갑 투자본부장도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조 본부장의 자리는 박병화 부사장이 메울 예정이다.
박 대표와 조 본부장이 떠나더라도 HQ인베스트에 벤처펀드와 관련한 불이익(패널티)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운용하고 있는 벤처펀드의 유한책임출자자(LP)가 민간으로 구성돼 박 대표 사임을 미리 공지하고 설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표펀드매니저가 교체되면 패널티를 LP로부터 받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정부 기관에서 출자받은 펀드라면 더욱 그렇다. 패널티는 관리보수 삭감 등 다양하다. 다만 펀드 운용사와 LP 간 조율을 잘 한다면 패널티 없이 펀드매니저를 교체하기도 한다.
HQ인베스트는 현재 벤처펀드를 총 4개 운용하고 있다. 이중 'ACTI기획개발전문투자조합'과 'ACTI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1호'는 2008년 결성된 펀드로 현재 청산을 앞두고 있다. 나머지 '에이치큐 세컨더리 투자조합'과 '에이치큐 신성장동력 투자조합'은 지난해 결성된 조합으로 LP들이 모두 민간기관들이다.
HQ인베스트는 2015년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IHQ에서 케이제이홀딩스그룹측에 보유 지분 절반과 경영권을 매각했다. IHQ는 여전히 HQ인베스트의 지분 18.5%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영에서는 손 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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