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인포테인먼트' 모트렉스, 연내 IPO 추진 순익 200억, 패스트트랙 적용 대상…주관사 미래에셋대우
김시목 기자공개 2017-04-14 08:22:24
이 기사는 2017년 04월 12일 16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rtaninment) 업체 모트렉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지난해 순이익이 2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시장의 기대감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모트렉스는 우량 기업에만 적용되는 상장간소화(패스트트랙)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모트렉스는 연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 중이다. 기업실사 등 상장에 앞선 준비작업은 대부분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식 절차를 밟게 되면 지난 2014년 미래에셋대우(당시 미래에셋증권)와 주관 계약을 맺은 지 약 3년 만에 상장에 도전하는 셈이다.
시장 관계자는 "모트렉스가 예비심사 등 공식적인 상장 절차를 밟기 위해 막바지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닥 시장의 패스트트랙 적용 대상일 정도로 우량한 기업인 동시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란 매력적인 업종을 보유한 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트렉스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사로 'AVN(AVN(Audio Visual Navigation,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등 각지에 법인을 별도로 두면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모트렉스의 성장세는 실적에서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2352억 원 가량을 올리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31억 원에서 7배 증가한 212억 원을 올리며 1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순이익 역시 205억 원 가량을 올렸다.
모트렉스는 지난해 10월 재무적 투자자(FI)들로부터 50억 원 가량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IBK기업은행·포커스자산운용·파인밸류자산운용 등이 모트렉스가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높게 산 것으로 평가됐다.
모트렉스는 지난해 말 기준 이형환 대표이사가 지분 57.48%(57만 1429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있다. 이어 송은희 씨가 27.30%(27만 1429주)를 쥐고 있다. '케이클라비스 마이스터 신기술조합 제이십호', '에스비아이-케이아이에스 2016-1호 투자조합' 등도 1~3% 가량의 지분을 들고 있다.
모트렉스는 올해 도입된 코스닥 시장 '패스트트랙' 절차를 적용받을 전망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올해부터 매출 1000억 원, 순이익 200억 원 이상의 대형 법인에 대해서는 상장 심사 기간을 30영업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모트렉스는 해당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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