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 中 '마스크팩 열풍' 최대 실적 경신 매출 91% 늘어, 티몰 내수관 등 B2C 채널 유통망 확대
김기정 기자공개 2017-04-21 08:07:10
이 기사는 2017년 04월 20일 17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이준이 중국에서 마스크팩 인기에 힘입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여러 현지 유력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망을 넓히며 외형이 불어났다.제이준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2억 원, 119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재무제표 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31.7% 폭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다만 비교 기준이 되는 전년 동기 실적은 제이준이 지난해 우회 상장을 위해 인수합병한 적자기업 SWH의 실적이다. 제이준이 본업인 마스크팩 제조 및 판매로 창출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91%, 80%씩 성장했다.
제이준은 2015년 초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후 꾸준히 최대 실적을 경신해왔다. 직전 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0억 원과 10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80%가 나오는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작년 동기대비 중국 매출은 108% 증가했다.
지난 분기에 중국 내 판매망을 넓힌 게 성장 동인으로 작용했다. 제이준은 현지 유력 인터넷 쇼핑몰인 티몰 내수관에 최근 입점했다. 티몰은 국제관과 국내관으로 채널이 갈려있다. 국제관은 해외 브랜드를 소개하는 식으로 보여주는 채널이고, 국내관은 티몰이 여러 조건을 따져 자신들이 입점을 선정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국내관은 보증금 성격이 짙은 입점 비용이 높을 뿐 아니라 다른 조건들도 까다로운 편이다. 티몰의 매출액 90%가 국내관에서 창출되고 있어 다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들은 국내관 입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티몰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B2C채널인 징동을 비롯한 웨이핀후이, 샤홍슈, 카올라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왓슨스, 멀티샵 등 글로벌 드럭스토어 업체와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제이준은 앞으로 중국뿐 아니라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으로 수출을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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