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R&D센터 실적개선 기여 기대" R&D 투자비용 증가로 1Q 실적 부진…인도와의 협력 지속
강철 기자공개 2017-04-27 08:25:26
이 기사는 2017년 04월 26일 17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IG넥스원이 지난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린 데 따른 일시적인 수익성 저하다. LIG넥스원은 하반기 대전 R&D센터가 완공될 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LIG넥스원은 26일 지난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585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순이익 4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016년 1분기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주력 사업인 유도무기 부문은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냈다. 그러나 감시정찰, 통신 부문의 일부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됐고, 이로 인해 매출과 수익이 저하됐다.
R&D 투자를 확대한 것도 일시적으로 수익성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 LIG넥스원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M-SAM, 전술함대지유도탄, 대포병탐지레이더 등을 개발하고 있다.
LIG넥스원 측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냈으나 내부적으로는 당초 수립했던 계획에 맞췄다고 보고 있다"며 "연초에 제시한 목표인 매출액 1조 9900억 원, 영업이익 1170억 원은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우주항공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립 중인 대전 R&D센터가 완공될 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00억 원이 투입되는 R&D센터는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들어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도와의 협력은 중장기 수익성 확보를 위한 포석이다. LIG넥스원과 인도 Reliance Defence는 지난 17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Reliance Defence와 사업, 기술에 관해 다양한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며 "정밀타격, 감시정찰 기기는 빠르면 올해 중으로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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