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 자회사 통신중계기 사업 '매출 호조' 국내 수주잔고로 전체 매출 전년대비 30% 이상 상승 예상
정강훈 기자공개 2017-05-17 10:37:33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7일 10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GP는 지난해 인수한 통신중계기 제조업체 알에프윈도우가 국내 통신 대기업 L사에 중소형 통신중계기를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알에프윈도우는 2004년 4월 설립됐으며 통신중계기 분야에서 중소형 ICS기기와 소형 RF 중계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2007년부터는 일본, 남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3년에 통신 중계기 매출로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국내 통신사 L사에 납품하면서 올해 L사의 수주잔고로만 전년 매출대비 약 30%이상을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일본 업체와 드론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드론에는 알에프윈도우의 소형 중계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KGP 관계자는 "자본잠식으로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올해 중으로 반드시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주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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