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벤처, '프리파이' 파이언스에 시드 투자 무료 와이파이 앱 '프리파이' 서비스업체…펀딜 서비스 출시
이 기사는 2017년 07월 04일 09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파이' 서비스업체 파이언스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 계약은 2015년 더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후 두번째 투자 유치다.
프리파이는 서울, 경기 지역의 약 13만 개 프리파이 존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접속시켜 주는 모바일 앱이다. 프리파이는 신호의 세기, 인터넷 품질, 보안 안전성 등을 자체적인 알고리즘으로 판단해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에만 연결 시켜준다. 피싱 예방 기능이 있어 피싱이 의심스러운 공유기에 접속하는 것을 미리 차단한다.
이번 투자 유치는 이달 중 출시되는 '펀딜(Fun Deal)' 쿠폰 서비스의 잠재력을 인정 받아 성사됐다. 펀딜쿠폰은 프리파이 사용자의 이동 동선에 맞춰 꼭 필요한 지역 쿠폰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지역 소상공인은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사용자는 최적의 구매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와이파이 위치 정보는 일반적인 위치 정보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가지며 와이파이 로그 기록만 활용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염려도 없다.
파이언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신촌 지역을 중심으로 펀딜 서비스에 나선다. 이후 단계적으로 서울, 경기 전체 수도권 프리파이 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금으로 마케팅 및 영업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유재홍 파이언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프리파이 비즈니스 모델의 잠재력과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역량을 인정 받아 성사됐다"며 "펀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는 마케팅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연초부터 진행됐으며, 지난 5월경 파이언스의 기업가치를 40억원 규모로 평가해 이뤄졌다. 삼성벤처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여러 벤처캐피탈이 투자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파이언스는 더벤처스에서 주도적으로 투자를 진행했다"며 "삼성벤처 등의 투자는 여러 기관의 투자를 유치하기에 앞서 더벤처스의 지분율을 낮추기 위한 시드 성격이 크고, 이후 본격적인 투자유치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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