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알파로보펀드, 판매사 확대 이달 중 13곳 확보…해외법인 판매 '중장기 과제'
서정은 기자공개 2017-07-11 10:15:06
이 기사는 2017년 07월 07일 06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야심작 '알파로보펀드' 시리즈가 초기부터 판매 채널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상품 안착을 위해 국내 판매사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해외 법인을 통한 판매도 타진할 계획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지난 3일 '에셋플러스알파로보펀드' 4종을 출시했다. 10년만에 내놓은 공모펀드로 투자대상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그로스·인컴형, 글로벌 선진국에 분산투자하는 그로스 인컴형으로 나뉜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기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와 차별화를 위해 자체적인 알고리즘 '돌핀감마시스템'을 개발했다. 돌핀감마시스템은 국내외 기업들의 재무, 시세, 공시 등 여러가지 자료를 빅데이터로 구축, 종목 및 투자비중을 확정한다.
출시 초기임에도 판매사는 8곳이 확보된 상태다. 과거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펀드들이 출시된 뒤 3개월이 지나서야 판매사를 늘린 것과 대조적이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달 중 판매사를 13곳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까지 모집된 금액은 20억 원이다. 알파로보코리아그로스·인컴펀드가 각각 6억 원이며, 알파로보그로스글로벌·인컴이 각각 4억 원씩이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조만간 고유재산 100억 원을 투자해 운용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해외법인에서 펀드를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유력한 방안으로는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판매 거점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은행권을 중심으로 판매사 확대를 논의 중"이라며 "해외법인 판매는 중장기 과제로 놓고 타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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