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7월 14일 14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DB산업은행이 PE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을 마쳤다. 운용금액(AUM)별로 리그를 나눠 진행한 이번 출자에서는 대형·중형·소형 1곳, 루키 2곳 등 총 5곳의 위탁운용사가 낙점됐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PE펀드 위탁운용사로 JKL파트너스, 네오플럭스,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 YJA인베스트먼트, 웨일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2곳을 뽑는 소형리그에서는 뉴레이크와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가 1차 심사를 통과했으나 뉴레이크는 다른 펀드 상충 이슈로 중도에 철회했다.
이들 운용사는 규모별로 대형 1500억, 중형 1000억, 소형 600억, 루키 400억 원을 각각 출자 받게 된다.
산업은행은 사업재편 및 확장(M&A, spin-off 등), 해외진출을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할 운용사를 중점으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8월 내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9개월 이내로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펀드 최소 결성 금액은 대형 3000억, 중형 1670억, 소형 860억, 루키 500억 원이다.
올해 산업은행의 펀드 위탁운용 출자 규모는 VC를 포함해 총 6100억 원으로, 민간자본과의 매칭을 통해 1조3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PBR 0.6 주가고민 삼성물산, 삼성로직스 분할검토까지
- 삼성, 바이오 인적분할설…지배구조 개편 관심↑
- 신종자본증권 찍는 CJ CGV, 경쟁사 합병 영향은
- [i-point]시노펙스, 경북 산불피해지역 '탄소중립 숲' 조성 공동 추진
- [캐시플로 모니터]삼양식품, 호실적 연동 법인세 부담 '현금흐름' 반영
- [thebell interview/컬리 10주년 줌인]김종훈 CFO "외형 확장에 방점, 수익성은 장기 전략"
- [넷플릭스발 지각변동]플랫폼이 고르는 콘텐츠…제작 권력도 이동
- [i-point]씨플랫폼-엑스게이트, 손잡고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
- [Company Watch]삼보모터스, 새 멕시코법인 첫 매출 '전기차 부품 거점'
- [i-point]아이씨티케이, WIPO 글로벌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