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지노바와 공동혁신개발 본격화 1년간 IoT기반 핀테크 사업 협업 추진…7개 이상 특허 개발
김세연 기자공개 2017-08-21 10:30:05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1일 10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투비소프트가 지노바아시아(Xinova Asia)와 본격적으로 공동혁신개발(인벤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본 계약 체결에 양사간 본격 개발이 이뤄지는 것이다.이번 인벤션은 사물인터넷(IoT)와 결합한 스마트 스토어(Smart Store), 커넥티드카 커머스(Connected Car Commerce) 등 오프라인 핀테크 사업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스마트 스토어는 계산대 없이 자동적으로 구매가 이뤄지는 '아마존고'와 유사한 지능형 매장이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차량 자체에 결제플랫폼을 탑재해 주유, 주차, 통행료 등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인벤션은 1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통상 10~11개월 내 지노바가 최소 7가지 이상의 특허 및 기술 기반 비즈니스모델을 제공하며 마무리된다. 지노바는 인벤션 과정에서 전세계 1만 명 이상 과학자 네트워크의 아이디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다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핀테크 사업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상무는 "인벤션을 통해 투비소프트와 엔비레즈의 차별화된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력 증진 및 관련 특허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노바아시아는 세계 최대 특허관리전문기업 인텔렉추얼벤처스(IV, Intellectual Ventures)에서 분사한 지노바의 아시아 법인으로 집단지성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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